집중호우로 안동·영양 도로 통제...197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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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현재 영양 3곳, 안동 2곳의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안동시 상아동과 와룡면 산야리를 잇는 도로, 안동시 임동면 중평삼거리와 영양군 입암면 방향 도로, 영양군 청기면 상청리∼청기2리 지방도 911호선이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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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현재 영양 3곳, 안동 2곳의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안동시 상아동과 와룡면 산야리를 잇는 도로, 안동시 임동면 중평삼거리와 영양군 입암면 방향 도로, 영양군 청기면 상청리∼청기2리 지방도 911호선이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영양읍 현리∼석보면 소계리 지방도 920호선은 한때 토사 유출로 통제됐다가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안동시는 풍천면 하회리, 임동면 대곡리가 일부 침수되자 대피하도록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고 영양군도 반변천 청암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되자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도록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129가구 197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안동시 임동면과 남후면, 와룡면 등에서 주민 일부가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침수 등에 따른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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