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김희선 2024. 7.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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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가 송파구의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8일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8월 중 권리변동계획 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열어 9월 이후부터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 최병수 부장은 "건축심의 통과로 더욱 빠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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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가 송파구의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8일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8월 중 권리변동계획 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열어 9월 이후부터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 규모 단지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개동은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증축되고, 15층짜리 1개동이 신축돼 총 138가구 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 최병수 부장은 "건축심의 통과로 더욱 빠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총 5개 단지에서 14개동, 1천302가구를 준공해 업계 1위 리모델링 준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수도권 유력단지 위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예정이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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