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행안부 기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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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정보시스템 보안관리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행정안전부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
행안부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주시 정보시스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벌인 결과 141건의 사이버 공격시도 흔적을 찾아냈고 청주시 정보시스템 273대 중 61대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에 필요한 취약점 진단·점검과 비인가 접근차단 보안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정보시스템 관리를 소홀히 한 청주시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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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정보시스템 보안관리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행정안전부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
행안부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주시 정보시스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벌인 결과 141건의 사이버 공격시도 흔적을 찾아냈고 청주시 정보시스템 273대 중 61대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26일 청주시 모 부서 정보시스템 서버에서는 해커가 무단으로 접근해 악성 파일을 설치한 뒤 서버에 저장된 공개용 정보를 빼냈다.
지난해 2월에는 모 부서 공개 서버에 가짜 카드결제 서비스가 설치되는 등 피싱 웹사이트 운영에 악용되기도 했다.
이들 부서는 소프트웨어 미정리, 보안패치 미설치, 관리자 페이지 접근제한 미설정 등 정보시스템 관리를 소홀히 해 사이버 공격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에 필요한 취약점 진단·점검과 비인가 접근차단 보안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정보시스템 관리를 소홀히 한 청주시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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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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