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올해 상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4. 7.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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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올해 1~6월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를 한 결과 김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율이 65%로, 16개 시도 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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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에서 상반기 긍정 평가율 65% 기록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올해 1~6월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를 한 결과 김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율이 65%로, 16개 시도 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8%로 긍정 평가가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에서 각각 66%의 긍정 평가율을 기록했다.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로 63%,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로 62%를 기록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7%로 뒤를 이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은 긍정 평가율 50%로 공동 14위에 머물렀고, 김영환 충북지사가 44%로 16위를 기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표본이 적어 직무수행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1.4~7.7%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3.2%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리얼미터가 조사한 월별 직무수행 평가에서 22개월 동안 1위를 지켜오다 지난 5월 23개월 만에 3위로 내려 앉았지만, 한국갤럽의 올해 상반기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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