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김계란, 3주만 ‘원 암 푸시업’…쵸단, “팔 한쪽 없는데”

서형우 기자 2024. 7.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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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유튜브 캡처



‘31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김계란이 교통사고 이후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6일 김계란의 공식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쵸단 오열.. 김계란 운동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계란은 현재 자신의 몸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오른쪽 상체는 못 쓰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헬스장에 놓인 수많은 운동 기구들을 보며 환호한 김계란은 몸이 아픈 것도 잊고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PD는 현재 몸 상태로 밸런스 보드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쵸단은 “팔이 한쪽이 없는데 어떻게 밸런스 보드가 가능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계란은 “이거는 쉽지”라고 말하며 거뜬히 성공해 냈다.

얼마만에 운동을 하는 거냐는 쵸단의 물음에 김계란은 “3주만에 세상 밖에 나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PD는 김계란한테 원 암 푸시업(한 팔 팔굽혀펴기) 되냐고 물었고 김계란은 가볍게 성공했다. 김계란은 “사실 다리를 벌리면 벌릴수록 쉽기는 하다”며 “부하는 욕심이고 이 자세 그냥 잡고”라고 말하며 원 암 푸시업 시범을 보였다.

앞서 김계란은 지난달 8일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수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김계란은 머리와 어깨 쪽 골절을 당했다.

이후 지난달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이날 “이제 상체 운동 못 하시겠네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밀린 애니메이션을 다 봤다”고 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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