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결과 발표‥좌파연합 182석 1위·범여권 168석·극우 143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간 7일 치러진 프랑스총선 결선에서 좌파 연합이 극우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해 1당에 올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1차 투표 이후 좌파 연합과 범여권 후보들이 국민연합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후보 단일화를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치러진 프랑스총선 결선에서 좌파 연합이 극우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해 1당에 올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은 168석을 얻어 2위였고, 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RN)과 그 연대 세력은 143석에 그쳐 3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1차 투표 결과를 토대로 극우 정당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지만 2차 투표에서 판세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1차 투표 이후 좌파 연합과 범여권 후보들이 국민연합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후보 단일화를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4996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충남·경북 '강한 비'‥전국 곳곳 호우특보
- 추경호 "윤 대통령에게 채상병 특검법 재의 요구 강력 건의"
- 전현희, 최고위원 출마 "이재명 '수석 변호인' 돼 싸울 것"
- 오늘부터 전국 9개 대학 재외국민전형 접수 시작‥'증원' 의대 입시 본격 돌입
- "월세 대신 전세로"‥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3년 만에 최대
- 이준석 "김건희 '댓글팀' 용어 신기‥뭘 아는 사람들의 대화"
-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국면 전환 쇼"
- 김포서 말다툼하다 출동한 경찰 보고 도주하던 외국인 숨져
- '대전판 김호중' 운전자, '음주 운전' 혐의 적용
- 북,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 반발‥김여정 "자살적 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