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상반기 취약계층 343명에 1.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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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다양한 개인·단체 기부자들의 손길로 전주 지역 취약계층 343명에게 총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은 ▲전주형 SOS 긴급 지원 ▲사랑 나눔 간병비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위기 고립 가구 일상 회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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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다양한 개인·단체 기부자들의 손길로 전주 지역 취약계층 343명에게 총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은 ▲전주형 SOS 긴급 지원 ▲사랑 나눔 간병비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위기 고립 가구 일상 회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재단이 상반기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는 등 각종 나눔 사업이 취약계층 지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역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재단은 올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비 지원 규모를 연 70만원으로 확대해 저소득층의 의료 돌봄 욕구를 충족시켰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올해 신규 도입한 저장 강박 가구 대상 청소·방역 지원사업의 경우 이미 목표 건수를 달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재단은 위기 고립 가구에 대한 건강 검진 지원 대상을 노숙인 쉼터 이용자까지 확대해 여름 폭염에 대비한 '소외 없는 건강 동행'을 실현하고 있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공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복지재단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 참여(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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