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연판장 비교 불쾌...한동훈, 연판장 호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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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 캠프 측이 지난해 '연판장 프레임'을 그대로 갖다 쓰며 이번엔 피해자인 것처럼 말한다며 '연판장 호소인'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재미있는 것이 지난해 연판장을 주도했던 분들이 지금 한동훈 캠프에 가 있다는 건데, 그 연판장과 이 연판장을 비교하는 게 굉장히 불쾌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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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 캠프 측이 지난해 '연판장 프레임'을 그대로 갖다 쓰며 이번엔 피해자인 것처럼 말한다며 '연판장 호소인'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재미있는 것이 지난해 연판장을 주도했던 분들이 지금 한동훈 캠프에 가 있다는 건데, 그 연판장과 이 연판장을 비교하는 게 굉장히 불쾌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연판장은 자신을 쫓아내려고 근거 없이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자신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연판장에 동참했던 의원들이 이번에 한 후보 사퇴 촉구 연판장 준비 움직임을 비판한 행태가 옳지 않다는 지적으로 풀이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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