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23살 결혼? “미련 남았다…남편이 이 얘기 진짜 싫어해”

서다은 2024. 7. 8.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요원이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이요원은 "엄마라는 직업이 제일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가 안 됐다면 여행가가 됐을 것 같다는 이요원.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그가 전성기 때 결혼한 것에 대해 허영만이 "그때 인기가 제일 많지 않았냐"고 묻자 "저희 신랑이 그런거 말하는거 진짜 싫어한다. 주변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면 '패스'라고 한다"고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갈무리
 
배우 이요원이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요원은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찬란한 역사의 도시’ 수원특례시로 떠났다.

44세로 세 아이 엄마인 이요원은 전작 ‘마더스 클럽’에서 “‘내 새끼 한번만 더 건들면 죽여 버릴 거야’라는 대사에 공감했다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학부모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그는 “제가 딱 그나이 또래 아이를 키우다보니 재밌었다. 무척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요원은 “엄마라는 직업이 제일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막내가 운동을 잘하는 편이다. 저를 닮은 것 같지는 않다. 아빠 닮은 것 같다”면서도 “저도 운동신경이 아예 없지는 않다. 초등학교 계주 선수 출신이었다. 100m 17초 정도 뛰었다”고 말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갈무리
 
배우가 안 됐다면 여행가가 됐을 것 같다는 이요원.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한다며 “아프리카처럼 못 가본 곳 가보고 싶다. 가기 힘든 곳이지않나. 내가 과연 갈수 있을까 싶은 곳을 가보고 싶다”고 했다.

열정이 넘치는데 결혼을 일찍한 이유에 대해서는 “타이밍”이라는 답을 내놨다.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가지 않는 방향에 대한 미련은 있다. 그런데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하루 하루 즐겁게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웃었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그가 전성기 때 결혼한 것에 대해 허영만이 “그때 인기가 제일 많지 않았냐”고 묻자 “저희 신랑이 그런거 말하는거 진짜 싫어한다. 주변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면 ‘패스’라고 한다”고 웃었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