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인천 섬에 갔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학생 구조

김샛별 기자 2024. 7.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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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가족과 섬에 들어갔다가 밀물이 들어오면서 고립된 10대 중학생을 구조했다.

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26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목섬에 중학생 A군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목섬에 들어갈 때는 입구에 설치한 전광판에서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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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목섬에서 고립된 중학생을 영흥파출소 경찰들이 구조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가 가족과 섬에 들어갔다가 밀물이 들어오면서 고립된 10대 중학생을 구조했다.

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26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목섬에 중학생 A군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영흥파출소 경찰과 동력구조보드를 투입, 신고 접수 42분 만에 A군을 구조했다. 

A군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목섬에 들어갈 때는 입구에 설치한 전광판에서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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