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 규모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고동명 기자 2024. 7. 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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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33억 원 규모의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중점 투자 지역을 '제주'로 설정, 전체 조성 규모의 60%를 제주 소재 에너지 대전환(재생에너지·그린수소), 디지털 대전환(ICT), 미래 모빌리티 등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펀드는 또 제주와 비수도권 소재 초격차 분야 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초기 기업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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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33억 원 규모의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도의회의 출자 동의를 받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펀드 출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2년간 총 2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펀드 운영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중점 투자 지역을 '제주'로 설정, 전체 조성 규모의 60%를 제주 소재 에너지 대전환(재생에너지·그린수소), 디지털 대전환(ICT), 미래 모빌리티 등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펀드는 또 제주와 비수도권 소재 초격차 분야 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초기 기업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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