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유리, 뷔 닮은 썸남과 이별 후 고백 "못생긴 사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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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39)가 연애 경험과 이상형을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달 26일 최 PD 탓에 경제 사정이 악화돼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라고 적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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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39)가 연애 경험과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하는 자기소개"라며 간단한 자기소개 관련 글을 남겼다.
연애 경험을 묻는 문항에 "모쏠(모태솔로)"이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 "잘 생겼는데 센스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싫어하는 스타일로는 "못생겼는데 머리까지 나쁜 사람"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유리는 최병길(47)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유리는 최 PD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갈등을 빚었다. 서유리는 지난달 26일 최 PD 탓에 경제 사정이 악화돼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최 PD가 결혼 초기 자신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달라고 요구했다며 몇 번의 대환 대출 끝에 자신의 아파트는 깡통 아파트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5년간 6억원 가량을 빌려 갔고 그중 약 3억 원만 갚았다며 3억2000만원 가량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 PD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3억2000만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하는데, 서유리씨 일방적인 주장으로 성립된 금액이다. 갚아야 할 돈은 7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서유리씨 아파트 전세금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쓰다가 내 여의도 아파트를 날린 상황이다. 일방적인 요구로 대출을 받은 게 아니다. 결혼 후 수입이 불안정해 생활비 마련 차 대출을 받았고, 이후 전세 세입자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것"이라며 "이 모든 내용을 이혼협의서에 썼고 상호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 왜 SNS(소셜미디어)에 밝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유리는 지난 4일 '썸남'과의 관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신의 SNS에 본인 기사 캡처본과 함께 "아니 뷔 씨 사진을 이렇게 막. 썸붕(썸이 깨짐)났어요"라고 적었다. 서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라고 적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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