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김민재에게 '무조건적인' 제안은 없다...선행 조건이 성사돼야만 가능

한유철 기자 2024. 7.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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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ter Milan Saigon.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포포투=한유철]


김민재가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선 선행 조건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세리에 A로 다시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한 방법은 임대 뿐이다. 인터밀란은 2022년,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에도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제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을 거쳐 아시아 무대를 정복한 김민재. 2021-22시즌 유럽 무대에 진출한 후에도 꾸준히 경쟁력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리그의 페네르바체에선 어틸러 설러이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었고, 2022-23시즌엔 나폴리에서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되며 팀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이에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땐 많은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최종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전반기 내내 붙박이 주전으로 나섰다. 본래 다요 우파메카노 및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김민재의 입지는 탄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매 경기 김민재를 선발로 내보내 80분 이상을 소화시키게 했고, 이에 혹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연말에도 좋은 일이 있었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 순위에 오른 것. 발롱도르는 2023년 말 공식 SNS를 통해 발롱도르 순위를 공개했다. 30위부터 한 명 씩 차례대로 그 순위를 공개했으며 마르틴 외데가르드, 랑달 콜로 무아니, 니콜로 바렐라 등이 순서대로 언급됐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는 전체 22위에 올랐다. 이는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보다 높은 순위로 전체 센터백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김민재였다. 연맹은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현재 뮌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해의 국제 선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공식 발표했


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그렇게 행복한 생활을 하던 김민재.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입지가 줄었다. 뮌헨은 아시안컵을 소화하러 간 김민재와 부상을 당한 우파메카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토트넘 훗스퍼에서 에릭 다이어를 데려왔다. 예상보다 다이어의 활약은 뛰어났고, 김민재는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에도 주전으로 나서지 못했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맨유 이적설이 재차 떠올랐으며, '친정팀' 나폴리와 연관되기도 했다.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힘을 받았다. 현지에선 뮌헨의 수비진 내에서 미래가 보장된 선수는 다이어 뿐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김민재 역시 1년 만에 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뮌헨에 잔류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적설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최근엔 인터밀란까지 관심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였던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더 프레이는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연관됐다. 그러나 더 프레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인터밀란 임대 이적이 이뤄지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인터밀란의 수비수인 스테판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는 것.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나야만, 이는 실현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 프레이는 인터밀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베테랑 센터백이다. 2018-19시즌부터 6시즌 동안 인터밀란 소속으로 뛰었고 통산 236경기 10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으며 팀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그러나 더 프레이의 미래는 현재 불투명하다. 인터밀란과 그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까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가 그의 영입을 위해 접근하기도 했다.


더 프레이는 잔류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고 옵션까지 있다. 나는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다. 거기서 내 미래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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