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옥천서 산 비탈면 무너져 50대男 실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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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발효된 충북 옥천지역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8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산 비탈면에서 A(57)씨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6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으나 계속된 토사 유출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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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조성현 기자 = 호우 경보가 발효된 충북 옥천지역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8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산 비탈면에서 A(57)씨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가족은 "비 상황을 살피러 간 남편이 무너진 축대에 매몰된 것 같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6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으나 계속된 토사 유출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1시45분께 호우경보가 발효된 옥천지역에는 오전 10시 기준 140㎜의 비가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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