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부 '환경관리 실태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김동규 기자 2024. 7.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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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은 환경부가 실시한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통해 지자체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 전문기술 진단과 컨설팅,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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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폐수 등 배출업소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7.8/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환경부가 실시한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중에서는 1위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통해 지자체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등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관리 실적을 심사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대기‧폐수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고발, 사용 중지 등 1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 전문기술 진단과 컨설팅,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임실군 관계자는“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청정 임실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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