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진협, 올해의 신진밴드 4개팀 공개…1위는 바이탈 디그리

안태현 기자 2024. 7.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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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가 올해의 유망 신진밴드 4개팀을 공개했다.

해당 경연 결과, 8일 음진협은 올해의 유망 신진밴드로 우승팀 '바이탈 도', 2등 '와이유투피키', 3등 '덤스', 4등 '스태리웨이브' 등 4개 밴드를 선정했다.

3등과 4등 밴드도 음진협이 내년부터 정례화하기로 한 '인디밴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2년 결성된 4인조 '와이유투피키'는 '타임 패러독스' '애프터 샤워' 등 랩, 힙합과 록메탈을 구사하는 청년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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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가 올해의 유망 신진밴드 4개팀을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이하 '음진협)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공연장에서 열린 신진밴드 후원 프로젝트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vol.4'를 개최했다.

해당 경연 결과, 8일 음진협은 올해의 유망 신진밴드로 우승팀 '바이탈 도', 2등 '와이유투피키', 3등 '덤스', 4등 '스태리웨이브' 등 4개 밴드를 선정했다.

음진협은 우승팀 '바이탈 도도는 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 32개팀의 치열한 경연을 거친 우승과 2등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콘서트에서 대선배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기회가 주어진다.

3등과 4등 밴드도 음진협이 내년부터 정례화하기로 한 '인디밴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바이탈 디그리'는 지난 2020년 결성, 2021년부터 매년, '톱니' '시선' '카르디악 어레스트' '뉴라이프' 등 싱글과 EP를 연이어 발표해 온 4인조 정통 멜로디컬 헤비메탈 밴드다.

지난 2022년 결성된 4인조 '와이유투피키'는 '타임 패러독스' '애프터 샤워' 등 랩, 힙합과 록메탈을 구사하는 청년 밴드다.

주용원 음진협 이사장은 "밴드 앙상블, 대중성, 자작곡 수준, 기타 연주실력이 뛰어난 팀들이다"라며 "앞으로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이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키보이스, 히식스, 데블스, 키브라더스 같은 1970년대 K밴드 역사의 뿌리를 찾고 역동적으로 맥을 이어가야한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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