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따개인 줄"…악어 이빨로 맥주캔 '펑'(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악어 이빨로 맥주캔을 따서 마시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포착됐다.
보트에서 몸을 기울여 악어를 유인하는 남성.
남성이 맥주 몸통 부분을 악어 이빨에 톡 갖다 대자 맥주가 사방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악어가 남성을 공격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의 위험한 장난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한 남성이 악어 이빨로 맥주캔을 따서 마시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Mirror 미국판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있는 한 강에서 찍힌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보트에서 몸을 기울여 악어를 유인하는 남성. 남성이 악어의 얼굴에 손을 뻗자 악어가 입을 스르르 벌렸다. 남성이 맥주 몸통 부분을 악어 이빨에 톡 갖다 대자 맥주가 사방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남성의 친구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단 몇 초 만에 맥주를 원샷하기도 했다.
다행히 악어가 남성을 공격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의 위험한 장난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맥주 한 캔을 따기 위해 목숨을 걸다니", "미국에선 자주 있는 일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lorida Fish and Wildlife Conservation Commission·FWC)에 따르면 플로리다엔 약 130만 마리의 악어가 서식하고 있다.
FWC는 지난달 플로리다주 라르고시에서 13피트 크기의 악어가 지나가는 여성을 공격해 입에 물고 다니는 영상을 공개했었다. 당시 악어의 공격을 받은 여성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