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월 말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홍정열 2024. 7. 8.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액 도비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3억 5000만 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받은 도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실감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도민의 심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전남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억 5000만 원 확보…100만 원씩 지원
이사비 지원받은 도민도 지원 대상 포함

전세사기 예방 및 중개서비스 개선 위한 실천 결의대회./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액 도비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3억 5000만 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피해 결정 가구 중 피해 주택과 생활안정자금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도민이며 이르면 7월 말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받은 도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대상자는 전세사기 피해결정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피해 주택 관할 시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에선 지난해 6월부터 708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이 접수됐다. 이 중 473건이 전세사기 피해 사례로 결정돼 예비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실감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도민의 심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전남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