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신수정, 34년 만에 첫 여성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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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개원 후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광주시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신수정 의원(북구3)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1991년 7월 제2대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 여성 의장은 신 의원이 34년만에 최초다.
다수당인 민주당 내 경선에서 신수정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돼 단독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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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개원 후 첫 여성의장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의회 개원 후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광주시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신수정 의원(북구3)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재적의원 23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반 투표 결과 찬성 16표, 무효 4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1991년 7월 제2대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 여성 의장은 신 의원이 34년만에 최초다.
재선인 신 의장은 "초선의 패기와 열정이 그대로, 재선의 경험과 노련함이 경륜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모두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협치를 위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의정은 엄중하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23명 중 더불어민주당 21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다수당인 민주당 내 경선에서 신수정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돼 단독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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