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맞춤형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 실증도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골반골·인공턱 등 맞춤형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를 실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골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세계적 수준의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골반골·인공턱 등 맞춤형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를 실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골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세계적 수준의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골대체 융합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인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인성 질환과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한 골결손은 수술 난이도가 높고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적층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의료기기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환자의 수술 안전성 확보와 회복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 맞춤형으로 제작된 골반골이나 인공턱 등은 반영구적이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선도할 획기적인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을 맡아 기업 지원공간과 장비 운영, 사업관리 등을 총괄한다.
광주테크노파크, 남부대학교, 건양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략수립, 안전성·신뢰성 검증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국내외 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가 융합의료기기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는 임상의 주도의 실증지원 체계를 마련해 국산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