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ERA가 17.65' 샌디에이고 불펜 '붕괴'...리드 지키지 못하고 역전당하기 일쑤, 끝내기 상황 반길 수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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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요즘 좌불안석이다.
현재 샌디에이고 불펜 투수 중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즈와 마쓰이 유키만이 큰 기복 없이 제몫을 해주고 있을 뿐 나머지는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불펜 문제는 이미 전부터 제기돼왔다.
제아무리 좋은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 해도 불펜이 무너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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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때문이다.
샌디에이고 불펜진은 최근 들어 자주 '방화'를 하고 있다. 경기 후반 역전당하기 일쑤다.
다행히 타자들이 끝내기포 등으로 승리를 챙기고는 있지만 쉴트 감독은 내심 불안하다.
애리조나 다이아먼드와의 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는 1승 2패에 그쳤다.
3경기에서 불펜진이 8.2이닝동안 무려 17자책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평균자책점이 17.65로 재앙 수준이다.
끝내기승에 도취돼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샌디에이고 불펜 투수 중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즈와 마쓰이 유키만이 큰 기복 없이 제몫을 해주고 있을 뿐 나머지는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불펜 문제는 이미 전부터 제기돼왔다. 특히 우완 구원 투수가 절실히 필요했다.
그러나 A.J. 프렐라 단장은 선발 투수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습) 영입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아무리 좋은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 해도 불펜이 무너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선발과 함께 구워 투수도 보강해야 하는 이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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