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성착취물 제작' 체포영장 나오면 여권 회수 정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의 여권을 반납시키는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여권반납명령을 취소하라며 A 씨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법원이 지난해 4월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외교부는 경찰 요청에 따라 여권 반납을 명령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의 여권을 반납시키는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여권반납명령을 취소하라며 A 씨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어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며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 여권을 반납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미국에서 체류한 A 씨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과 배포 혐의로 국내 수사를 받았습니다.
법원이 지난해 4월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외교부는 경찰 요청에 따라 여권 반납을 명령했습니다.
여권법에 따라 외교부는 청소년성보호법처럼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처할 수 있는 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해외 체류자에 대해 여권 반납을 명할 수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이 동네 체육공원에?"...2천 명 몰려 경찰 투입
- "열차 폭파한다" 무궁화호서 난동 부린 60대 붙잡혀
- 빠르게 도입되는 軍 AI...군용 챗 GPT도 등장
- "한일 문화 경계 허물었다"...'푸른 산호초'의 마법
-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자매 첫돌...돌잡이 선택은?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 불...무정차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