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이탈리아서 인종차별 당했다? "오해 생겨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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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24·본명 최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명품 패션쇼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산은 8일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에 패션쇼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었다.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 가지고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은 "너무 슬픈 게 자꾸 오해가 생기는 거 같다. 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왔다. 뭔가 오해가 생길까 봐 먼저 말씀드린다. 절대 그런 게(인종차별)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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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24·본명 최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명품 패션쇼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산은 8일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에 패션쇼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었다.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 가지고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앞서 산은 지난 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노라에서 개최된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쇼에 참석했다. 다만 방석에 앉아 편한 자세로 관람 중인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산만 혼자 방석 없이 양쪽 사람들 사이에 끼인 듯 다소 불편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돼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산은 "너무 슬픈 게 자꾸 오해가 생기는 거 같다. 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왔다. 뭔가 오해가 생길까 봐 먼저 말씀드린다. 절대 그런 게(인종차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히려 내가 한국인이고, 에이티즈 멤버라 너무 많은 걸 받고 와서 '나 이만큼 사랑 받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제 어깨가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저 너무 재밌었다. 주변에 만약에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잘 설명해 달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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