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상반기 국도비 150억원 확보…역대 '최대'

김인유 2024. 7.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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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 부처 및 경기도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서 국비 116억9천만원, 도비 33억1천만원 등 총 15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80억원) ▲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2억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8억원) ▲ 공공임대주택 매입지원사업(7억원) 등 5억원 이상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국·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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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 부처 및 경기도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서 국비 116억9천만원, 도비 33억1천만원 등 총 15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과 비교해 48.5%(49억원)가 증가한 수치이며, 신청 건수도 지난해 상반기 51건에서 올해 상반기 60건으로 17.6% 증가했다.

광명시청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올해 상반기 ▲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80억원) ▲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2억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8억원) ▲ 공공임대주택 매입지원사업(7억원) 등 5억원 이상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국·도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사업 ▲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지원 ▲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1억원 이하 소규모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불투명한 세수 여건으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정부 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재정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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