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교과서 대비 디지털 기반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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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학교 디지털 기반 개선에 나선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3대 핵심과제로 ▲사용자 중심의 장비 보급 관리 개선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22개 교육지원청에는 '테크센터'를 설치하고 '테크매니저' 25명을 배치해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보조토록 하고, 학교 장비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93명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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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학교 디지털 기반 개선에 나선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3대 핵심과제로 ▲사용자 중심의 장비 보급 관리 개선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장비 운용을 지원하고, 전 주기적 장비 관리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월까지 학교에 보급된 장비 관리 실태를 모두 점검하고, 관리 기준도 마련한다.
장비 상설 교육장을 만들고 장비 관리 체계도 개선키로 했다.
디지털 매체 과노출 예방, 유해 정보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한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2년에 걸쳐 학교의 통신속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학교 네트워크 개선은 올해 564교를 우선 하고 대규모 64교에는 초고속 10G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2개 교육지원청에는 '테크센터'를 설치하고 '테크매니저' 25명을 배치해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보조토록 하고, 학교 장비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93명도 배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개선으로 학생은 즐겁고, 교사는 가볍고, 학교는 새롭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기반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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