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 급락, 다시 5만5000달러 붕괴(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5만800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 기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다시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03% 급락한 5만44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저가 매수에 힘입어 5만8000달러대를 회복했으나 이날 새벽 소폭 하락한 5만7000달러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다시 급락하기 시작해 결국 5만5000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일일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다시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저가 매수에 힘입어 5만8000달러대를 회복했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 등으로 5만4000달러 선이 붕괴하기도 했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7% 급락하는 등 다른 코인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