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골 결손 대체 의료기기 개발 착수…3D 프린팅 적용

손상원 2024. 7. 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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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골 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185억원을 투입해 골대체 융합 의료기기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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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골 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185억원을 투입해 골대체 융합 의료기기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 남부대, 건양대가 참여한다.

노인성 질환과 사고 등에 의한 골 결손은 수술 난도가 높고 회복에 긴 시간이 걸리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면 수술 안전성을 확보하고 회복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맞춤형 골반, 인공 턱 등은 반영구적이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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