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후추 교자·카레 군만두…오뚜기 '냉동만두' 신제품 2종 출시

이재윤 기자 2024. 7.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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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순후추 교자와 카레 군만두 2종이다.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두 제품의 IP(지적재산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만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교자만두'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군만두' 유형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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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냉동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순후추 교자와 카레 군만두 2종이다.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두 제품의 IP(지적재산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만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교자만두'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군만두' 유형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냉동만두류 전체시장 규모는 약 482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후추 교자'는 만두소에 순후추가 박혀 있는 교자 형태의 만두다. 알싸하고 매콤한 순후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고기와 채소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삼각형 모양의 '카레 군만두'는 만두피에 쌀가루와 강황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노란 빛깔을 살렸다. 기존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익숙한 카레 풍미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 찜기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기존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의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도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지퍼백 파우치 형태로 보관이 용이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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