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사이넥스 '의료기기 적합성 평가' 협약

양측 사용적합성센터 MOU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용적합성센터(센터장 윤지욱)와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센터장 신동완)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상호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은 협약 전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최신 동향 및 고려 사항'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사이넥스의 신동완 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지원,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 컨설팅, 국책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병원 사용적합성센터와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를 위한 전문 시설 및 인력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의료기기 규제에 부합하는 사용적합성평가 및 교육, 세미나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는 사용적합성평가실 4곳과 관찰실 2곳을 포함한 전문 시설과 다양한 품목의 사용적합성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전문 시설 및 인력 인프라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윤지욱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에 사용적합성평가를 포함한 필요한 인허가 및 임상시험 통합지원을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