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지석마을 살기 좋아진다…21억 투입 생활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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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진천읍 지석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 안전, 위생 등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천군은 2028년까지 국비와 군비 등을 포함해 모두 21억 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택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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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진천읍 지석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 안전, 위생 등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천군은 2028년까지 국비와 군비 등을 포함해 모두 21억 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택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사랑방 조성 △마을안길 정비 △생태 블록 조성 △계단 정비(3곳) △재래식 화장실 철거·개량(9곳) 등이다.
또 △노후 담장 개량 △마을 정자·주변 환경 정비(2곳) △빈집 철거(2가구) △슬레이트 지붕 철저·개량(30가구) △집수리(39가구) 등도 추진한다.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마을 체육 활동 △여가·문화 교실 운영 △목공소 운영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등의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다소 열악했던 마을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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