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분별한 캠핑카 주차 특별점검…80건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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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무분별한 주차로 주민 불편과 시야 가림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무료 노상 주차장의 캠핑카·카라반에 대해 구·군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캠핑카·카라반 주변 쓰레기 방치와 시야가림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는데 반해 단순 계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 주차에 대한 과태료 신설 등 실질적인 단속 규정 마련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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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무분별한 주차로 주민 불편과 시야 가림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무료 노상 주차장의 캠핑카·카라반에 대해 구·군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한 점검 결과 캠핑카의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 총 80건의 안내문 부착 등 계도를 실시했다. 장기 주차가 가장 많았던 주차장은 달서구 본리동(14건), 동구 봉무동(10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핑카·카라반 주변 쓰레기 방치와 시야가림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는데 반해 단순 계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 주차에 대한 과태료 신설 등 실질적인 단속 규정 마련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민간주차장 이용 유도와 주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외곽지역이나 이용률이 낮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계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도 보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및 주차 공간 확보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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