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홍수기 수위 127.4m, 제한까지 10m 남아…내일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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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9일 오후 충주댐 수문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충주댐지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충주댐 수위는 127.84m로 홍수기제한수위 138m에 10m 정도 모자란다.
현재 방류량은 초당 250톤 정도로 8일 충주댐 상류지역 강수량에 따라 수문 개방을 결정하기로 했다.
충주댐 유역은 충북 충주와 제천·단양, 강원도 영월과 평창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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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9일 오후 충주댐 수문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충주댐지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충주댐 수위는 127.84m로 홍수기제한수위 138m에 10m 정도 모자란다.
현재 방류량은 초당 250톤 정도로 8일 충주댐 상류지역 강수량에 따라 수문 개방을 결정하기로 했다. 강수예보에 따라 낮 12시부터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다.
충주댐 유역은 충북 충주와 제천·단양, 강원도 영월과 평창까지 포함한다. 이 지역에 비가 내리면 충주호로 고인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방류량을 늘릴 예정이니 댐 하류지역 주민은 인명과 시설피해가 없게 미리 대비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충북 북부지역에는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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