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류정남 "코인 한 달 만에 전재산 3억 다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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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류정남이 코인 투자로 3억원에 가까운 돈을 날렸다고 고백한다.
류정남은 주변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말을 듣고 100만원을 투자했다가 3분만에 1300만원을 벌었고 이후 코인 투자에 빠져 결국 모아둔 돈 2억8700만원을 한 달만에 모두 날렸다고 얘기한다.
양세형도 코인 투자로 큰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하자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 된 거다.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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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류정남이 코인 투자로 3억원에 가까운 돈을 날렸다고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선 류정남이 나와 코인 투자로 전재산을 날렸다고 말한다. 류정남은 주변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말을 듣고 100만원을 투자했다가 3분만에 1300만원을 벌었고 이후 코인 투자에 빠져 결국 모아둔 돈 2억8700만원을 한 달만에 모두 날렸다고 얘기한다. 류정남은 "돈이 돈이 아니고 그냥 숫자 같았다"고 말한다. 주식 한 번 해본 적 없이 성실하게 모은 돈 전부를 한 순간에 잃었다는 얘기에 이찬원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양세형도 코인 투자로 큰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하자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 된 거다.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고 말한다.
류정남은 KBS 공채 23기 코미디언으로 2008년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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