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DX 코리아' 후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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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올해 9월 말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를 추진하는 민간 전시업체인 디펜스 엑스포, IDK의 방산 전시회인 'DX 코리아'에 대해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후원 명칭 사용 승인 훈령이 규정하는 요건을 검토해 'DX 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IDK는 올해 가을 'DX 코리아'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에서 국방부 후원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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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올해 9월 말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를 추진하는 민간 전시업체인 디펜스 엑스포, IDK의 방산 전시회인 'DX 코리아'에 대해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후원 명칭 사용 승인 훈령이 규정하는 요건을 검토해 'DX 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IDK는 올해 가을 'DX 코리아'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에서 국방부 후원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방부에 후원 명칭 사용 승인을 요청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다는 IDK 측의 고충 민원에 대해 지난 4월 말 후원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 통보하라고 국방부에 권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IDK 측은 국방부의 합리적인 결정을 존중한다며,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의 후원명칭 승인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DX 코리아 2024'가 성황리에 개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방산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가 오는 10월 2∼6일 계룡대에서 주최하는 'KADEX 2024' 행사도 후원하기로 결정했는데, 두 지상무기 전시회를 모두 후원하게 되면서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하는 방산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는 지난 2012년부터 격년으로 육군협회와 IDK가 각각 주최, 주관사로 'DX KOREA'라는 명칭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양측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올해는 한 주 간격을 두고 각각 비슷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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