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6주년 제헌절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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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오는 17일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헌법 공포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방수도 정체성 확립 및 나라 사랑하는 마음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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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7일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헌법 공포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방수도 정체성 확립 및 나라 사랑하는 마음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시는 태극기 거리 조성을 위해 16~17일 시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각급 학교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헌절 태극기는 가정과 일반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고, 게양 위치는 밖에서 볼 때 주택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단 심한 비·바람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노후태극기 교환행사’와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태극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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