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믿을 건 ‘신작’…초반 흥행에 주가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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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게임의 초반 흥행에 주가를 올리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닷새째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데브시스터즈도 이틀째 상승세다.
넥슨게임즈는 8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8%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를 견인하는 것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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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8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8%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 3일에는 14.38% 오르기도 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를 견인하는 것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다. 지난 2일 모회사 넥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초반 대규모 이용자를 모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시 첫날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내 동시접속자 22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주말 사이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26만명 이상으로 늘렸다. 판매수익 기준 전세계 인기 1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경우 PC 외에도 엑스박스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4·5 등으로도 출시돼 초반 실제 동시접속자 수가 50만명 이상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기도 했다. 개발사 넥슨게임즈는 지난 5일 온라인 방송 ‘데브챗’을 진행하며 출시 이후의 여러 이슈에 대한 대응과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도 7.8%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3거래일 연속 약세로 낮아졌던 주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데브시스터즈 역시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의 초반 인기가 주가를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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