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 금강수변공원 '장미원' 선정

곽우석 기자 2024. 7.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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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에 있는 '숲바람 장미원'이 꼽혔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진행한 도시공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장미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는 이번 투표 결과를 도시공원 유지관리 방향 설정, 홍보 기초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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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제천뜰·가락뜰근린공원 등 인기
장미원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에 있는 '숲바람 장미원'이 꼽혔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진행한 도시공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장미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숲바람 장미원은 총 813건의 투표에서 278표를 얻어 선호도 1위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제천뜰근린공원(208표), 3위는 가락뜰근린공원(123표) 순으로 나타났다.

대평동에 위치한 장미원은 여름철 다채롭게 피어난 장미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관리하고 있다.

해당 공원들에 대한 선호 이유로는 △걷기 편한 산책로와 높은 접근성 △수경시설 및 계절 꽃 등 특색 있는 볼거리 △어린이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등 활동공간 등의 응답이 많았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는 이번 투표 결과를 도시공원 유지관리 방향 설정, 홍보 기초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시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공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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