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텐데’ 성시경 참치 ‘그 회사’, 美 냉동김밥 수출 대박 타고 ‘상한가’…그룹株 전체 들썩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조대림이 8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사조그룹 전체 종목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사조대림은 자사의 고급 참치캔 '프리미엄참치' 전 제품의 올해 2월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337% 이상 신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사조대림이 8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사조그룹 전체 종목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사조대림은 상한가인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사조대림은 최근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냉동김밥 3종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앞서 사조대림은 자사의 고급 참치캔 ‘프리미엄참치’ 전 제품의 올해 2월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337% 이상 신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유명한 가수 성시경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게 사조대림의 설명이다.
이번 프리미엄 참치는 참치 통조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다랑어’가 아닌 고급 어종 ‘황다랑어’와 ‘날개다랑어’ 통살을 그대로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뚜껑을 열지 않아도 속을 확인할 수 있고 열 때 손을 다칠 염려도 줄인 ‘투명 안심따개’를 적용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같은 시각 사조오양은 2250원(22.8%) 오른 1만2160원, 사조씨푸드는 1760원(28.66%) 오른 7900원, 사조산업은 1만300원(24.47%) 오른 5만2400원, 사조동아원은 185원(18.11%) 오른 12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그룹은 지난달 24일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인 푸디스트를 252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액은 2520억원이다. 사조오양은 푸디스트 지분 31.70%를 800억원에 취득하고, 사조CPK는 68.16%를 1720억원에 사들인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24% 증가한 2조5591억원, 영업이익을 49.1% 늘어난 1918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푸디스트 실적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사조그룹 내 가공식품 제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사조대림은 지난해 11월 ‘인그리디언 코리아(현 사조CPK)’ 지분 100%를 3400억원에 인수했다.
심 연구원은 “원가율 개선 및 수출 확대에 따른 가공식품의 수익성 개선, 사조 CPK의 로열티 지급 종료 및 곡물 투입가 안정에 기인해 사조대림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밝히면서 사조대림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바지 입고 앉았다고 성범죄자라니"…동탄서, 또 구설수
- "엘레베이터 없어서 미안해요"…택배기사가 받은 감동선물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8월 결혼?…가짜뉴스"
- “한달 5억 벌었다” “4시간하면 300만원” 이런 BJ 수두룩하더니
- “너무 잘생겼다!” 인기폭발 20대男이었는데…이번에도 논란, 결국
- “이건 소름 돋는다! 귀신인 줄” 혼자 움직이는 화면…알고보니
- “싸다고 너도나도 일본 갔는데” 네이버가 대박났다…무슨 일이?
- “갑자기 도망쳤다” 정준하도 당했다…해도해도 너무한 ‘먹튀’ 손님들
- 스무디에 '노화 원인' 이것 이렇게 많았다니…
- “부동산 양도세 37억, 반값에 ‘퉁’치는 연예인들” ‘부동산 부자’들이 법인 만드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