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보건센터, 정식 개소…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박철홍 2024. 7. 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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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경성 유해인자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환경보건센터가 정식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 지정 기관인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전남지역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조사·연구·예방·교육을 위해 설립, 화순전남대병원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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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보건센터 개소식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경성 유해인자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환경보건센터가 정식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 지정 기관인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전남지역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조사·연구·예방·교육을 위해 설립, 화순전남대병원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출범 첫해 주요 사업으로 환경보건 사업 기반 구축,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부 및 지자체 추진사업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달 27일 개소식을 열고 '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의 환경보건 주요 사건(조승현 전남대학교병원 교수)', '전남 환경 특성(주현수 녹색환경지원센터 교수)', '전남 환경보건센터에 바란다(여수YMCA 사무총장)'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배홍범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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