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 주민 4.3% 차지..7년간 3천여 명 증가

전주MBC 자료사진

군산시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외국인 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현재 총인구 26만 6천여 명 가운데 외국인 주민은 만 천3백여 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해 이는 지난 2015년 총인구 27만 5천여 명, 외국인 주민 8천2백여 명에 비해 1.3%p 높아졌습니다.

2022년까지 7년 만에 군산시 총인구는 8천7백여 명이 감소했지만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은 3천백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