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후보작 공모

지역소멸 주제 작품상 4개 분야·특별상 부문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오는 9월9일까지 '2024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후보작 신청을 받는다.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방통위]

공모전은 작품상 4개 분야(주제영상, 신규영상, 기 방영된 영상, 오디오)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청취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창의성과 기획력, 전달력, 완성도가 뛰어난 14점에 작품상을, 시청자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2점에 특별상을 수여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 시상한다.

올해는 '주제영상 작품상' 분야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방통위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부터 지역소멸과 같은 국가적 화두까지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작품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