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1.1%.. 석 달째 30%대 초반 턱걸이

제주방송 신동원 2024. 7.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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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개월 연속 30%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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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민주 38.2%·국힘 36.0%·조국 10.9%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개월 연속 30%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0.5%p 내린 수치로, 그 전주에도 0.5%p 떨어져 2주 만에 1.0%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2주차에 32.6%를 기록한 이후 3달(13주째) 연속 30% 초반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1.3%p 오른 65.3%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3.5%p), 대구·경북(△3.3%p)에서 지지도가 내렸습니다. 반면, 서울(▲2.2%p), 부산·울산·경남(▲2.1%p)에선 상승했습니다.

연령대별로 30대(△3.6%p), 50대(△2.3%p)에서 지지도가 떨어졌고, 20대(▲3.3%p)에서 올랐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8%p)에서 떨어졌고, 중도층(▲2.7%p)과 진보층(▲1.1%p)에선 올랐습니다.

한편,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선 국민의힘은 36.0%, 민주당은 38.2%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7%p 내렸고, 민주당은 4.1%p 올랐습니다.

그 외 조국혁신당 10.9%,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2%, 기타 정당 1.6%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이란 응답은 6.6%였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각각 3.1%, 2.7%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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