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친 측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 의혹…2차 가해 엄정 대응"

최보란 2024. 7. 8.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 씨 측이 허웅 측의 자료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A 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오늘(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웅 측에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자료를 조작한 의혹이 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 씨 측이 허웅 측의 자료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A 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오늘(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웅 측에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자료를 조작한 의혹이 있다"라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이 A 씨가 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을 퍼뜨리기 위해, 과거 고(故)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 당시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엉터리 수사보고서를 근거 자료로 내세웠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 변호사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제대로 내사도 하지 않고 작성된 것'이라고 비판하는 언론 보도의 근거 자료로 사용된 자료인데, 마치 언론사의 공신력 있는 자료인 것처럼 조작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A 씨의 직업은 미술 작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웅 측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자기 친구에게 블랙카드를 받아 사용한다고 자랑하는 A 씨'라고 하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대화는 전 연인 A 씨가 아니라 제보자 B 씨가 자기 친구와 나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 씨가 극단적 시도를 한 것이 허웅 때문이 아닌 호스트바 출신 남자친구와의 이별 때문이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노 변호사는 "현재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2번의 임신중절수술을 앞둔 A 씨가 허웅의 '애는 낳더라도 결혼은 좀 생각해 봐야 돼','엄마와 상의해야 해' 등의 태도에 화가 나서 3일에 거쳐 '그럴 거면 3억 원을 달라' 등의 표현을 한 행위가 공갈협박에 해당하는가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본질과 관계없는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악의적으로 말을 바꾸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A 씨의 옛 친구 제보자 B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연합뉴스, YTN star]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