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던 연락두절 요트 확인…선원도 무사

고민주 2024. 7.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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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대만에서 출발해 제주로 입항 예정이던 요트가 연락 두절로 실종 신고된 지 8시간 만에 해경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19.5톤급 레이디알리아호 요트 승선원과 휴대전화로 통화 연결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요트에 타고 있던 60대 한국인 남성 3명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으나, 엔진 이상으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이 요트가 항해 중인 마라도 남서쪽 해상으로 급파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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