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지는 게 있어, 결국 한국 감독 쓸 것"...이천수 예언 적중 [지금이뉴스]
대한축구협회(KFA)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이런 상황을 예측했던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축구 팬들은 외국인 감독을 희망했으나, 홍 감독 내정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중인 K리그 울산 팬들의 반발도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이천수의 발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는 9차 전력강화위원회가 열린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고 이중 외국인 감독이 아닌 국내 감독을 선임할 것이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영상에서 이천수는 "최근 KFA를 보면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려는 것 같다"며 "언론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고…난 이런 판을 알고 있으니까 느껴지는 게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KFA가 외국인 감독 후보 12명을 추렸다는데, 이건 거짓말이고 한국 감독을 시키려고 노력 중이구나"라며 "결국 홍명보 형이나 신태용 형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홍명보 감독은 KFA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며 "울산 HD 지휘에 집중할 것"이란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끝내 이천수 예상이 적중한 셈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유튜브 '리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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