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릴레이 '탈주' 개봉 첫 주말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박상후 기자 2024. 7. 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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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는 8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52만9751명의 관객을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3만7705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탈주'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이제훈과 구교환의 케미가 영화의 재미를 더 배가 시키면서 음악이 신나고 긴박함을 돋보이게 한다" "자유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 영화" "나의 모습과 현실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추격 액션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공감, 여기에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에 대해 실감 나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2주 차에도 이어질 '탈주'의 흥행 질주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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