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품작 31일까지 공모

한국임업진흥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4년 산림 분야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림분야 딥테크·빅데이터를 활용한 새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 산림 및 다른 분야 융합 데이터 분석 촉진과 산림 분야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산림 분야 딥테크 및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업진흥원은 다음 달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16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8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8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16팀에 대해서는 총 4천만원의 상금을 주며,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지급 외에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돼 실생활 속에서 산림 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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