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기광, 8월 솔로 콘서트 개최…5년 만의 단독 공연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5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연다.

이기광은 오는 8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솔로 단독 콘서트 '옵세스드'(OBSESSED)를 개최한다.

'옵세스드'는 이기광이 지난 2019년 성료한 '아이'(I) 이후 5년 만이자 전역 후 처음으로 준비한 솔로 콘서트다. 이기광은 2018년 미니 라이브 '원'(ONE)에 이어 2019년 '아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역량과 아이덴티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옵세스드' 또한 공연 소개글을 통해 "뫼비우스의 띠처럼 절대 벗어나지 못할 가장 뜨겁고 강렬한 여름"을 예고해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이라이트의 메인댄서 겸 프로듀서로서 이기광은 다양한 팀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번째 솔로 정규 '프레데터'(PREDATOR)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솔로로는 처음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번 공연에서는 '프레데터'의 수록곡들을 비롯한 새로운 세트리스트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5년 새 더욱 무르익은 이기광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옵세스드'는 1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되며, 이후 잔여석에 한해 18일 오후 8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