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우승…페이커 "팀원·팬들 덕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T1이 e스포츠 월드컵(EWC)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T1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톱 e스포츠(TES)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안정적인 팀플레이와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 궁극기가 적진에 적중하며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커' 정상 유지 비결은 "좋은 팀원들과 팬들의 응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한국의 T1이 e스포츠 월드컵(EWC)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T1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톱 e스포츠(TES)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
1세트는 T1이 내줬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퍼부은 TES가 전 라인에서 T1을 압박하며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는 T1이 반격에 성공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안정적인 팀플레이와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 궁극기가 적진에 적중하며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는 T1이 초반에 잡은 주도권을 지키며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승부처였던 4세트에서는 T1이 3분 만에 첫 킬을 올렸고, '페이커'와 '구마유시' 이민형을 필두로 한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T1은 이날 우승 상금으로 40만 달러(약 5억5000만원)와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전 MVP는 '페이커'가 차지했다.
'페이커'는 결승전 종료 후 무대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말에 "항상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좋은 팀원들도 만나고, 팬들도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계속해서 잘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