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만나는 충북 농식품…호놀룰루시에 안테나숍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주요 관광지인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서 충북의 우수 농식품을 만날 수 있는 안테나숍(탐색매장)이 문을 열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계적 관광지인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한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이 오는 10월5일까지 운영된다.
도는 매장 인근에 대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밀집해 있어 충북 농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 정보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미국 주요 관광지인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서 충북의 우수 농식품을 만날 수 있는 안테나숍(탐색매장)이 문을 열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계적 관광지인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한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이 오는 10월5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김치, 조미김, 과자, 음료 등 22개사 85개 품목이 전시·판매되며, 앞으로 출하시기에 맞춰 신선농산물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 계획이다. 정기적 시식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발굴한 현지 수요 품목도 판매할 예정이다.
도는 매장 인근에 대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밀집해 있어 충북 농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 정보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하와이 안테나숍은 수출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4개월(9월15일~12월15일) 운영기간 동안 신선과일·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판매해 14만9000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특히 하와이 내 해당 마켓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김치의 대부분을 충북 김치가 점유하는 등 판로 확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 관계자는 "하와이는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소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충북의 유망 식품 수출 품목을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5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케이(K)-마켓에 안테나숍을 개장하는 등 현재 2개의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충북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 5월 기준 누적 수출액 2억820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25.4%↑)에 달한다. 수출 효자품목으로 꾸준히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과자류, 커피류, 음료 등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김치, 과실류, 화훼류 등 신선류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남자 바지가 편해요"…배 나오기 시작한 손담비
- '아직 희미하게 남았네'…나나, 가슴골 문신 근황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섭외 끊겼다…무너진 커리어 참담"
- 53세 안 믿기네…고현정, 주름 없는 동안 미모 자랑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